코펜하겐의 스튜디오 프레임Frame에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증강현실 게임팩을 위한 새로운 증강현실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한 온라인 광고를 만들었다. 토마스 베이가 그 방법을 설명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증강현실 게임팩은 운동화의 혀 부분(신발 위 쪽의 발등과 발목을 덮는 부분)에 각기 다른 증강현실 코드AR code가 찍혀 있는 다섯 가지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코드를 웹캠에 비추면 풋웨어 최초의 증강현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네이버후드Adidas Originals Neighborhood의 가상 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스타일을 살리면서 아디다스 네이버후드가 이미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반영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 했다. 비주얼에 대해서는 광고 에이전시에서 대체적으로 묘사를 해 주었고, 우리는 광고주의 비전을 정확하게 짚어내기 위해서 스토리보드 판을 잔뜩 채워나갔다.
거리 예술
사진을 가져다 바로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을 피하고 우리는 2D, 3D, 극사실적인 효과를 뒤섞어서 사용하면서도 아디다스 신발을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러한 표현 방식을 추구하면서 작업한 결과, 아디다스의 거리예술 범주 안에 들면서도 유니크한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의 스토리가 간단했기 때문에 비주얼을 복잡해 보이도록 만들었다. 애니메이션 단계가 끝난 후에는 배경과 신발 애니메이션에 텍스쳐와 조명 효과를 더했다. 그 후에는 애프터 이펙트에서 색과 그림자를 컨트롤할 수 있게 애니메이션을 여러 레이어와 함께 렌더했다.
아디다스가 이 프로젝트에 어느 수준까지 참여했는 지는 잘 모르겠다. 시드 리 암스테르담이 아디다스와 연락을 취했기 때문에 아디다스가 바로 옆에 있는 느낌을 받지는 못 했다. 빠듯했던 방향의 전환과 예산의 제약을 감안하면 특히나 이 프로젝트가 자랑스럽다.
월간 CA(컴퓨터 아트) 2010년 7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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