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게디미나스 샤울리스Gediminas Siaulys와 애니메이터 안드리우스 키르벨라Andrius Kirvela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펫펑크는 포스트 펑크한 비주얼과 동유럽의 감수성을 결합해 기묘한 결과를 이끌어 낸다. 이 둘은 어린 나이(20대)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모두 겪어, 두 체제 간의 시각적 충돌을 미학적 접근에 반영한다. 자신들의 작품을 '하이브리드하고 무질서'하다고 묘사하는 키르벨라는 실험과 즉흥이 펫펑크 디자인의 특징이라 말한다. 또한 샤울리스에 의하면 '남들은 스타일리시하고 와전한 것을 추구하지만 우리는 따뜻하고 불완전한 것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펫펑크는 디지털적이고 순수한 회화적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비디오 압축 오류 효과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들은 그 결점 속에서 자신들만의 완벽함을 찾는 것이다.
-본문은 CA Magazine 3월호에 있는 원문의 요약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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