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 먼데이(Bold Monday)가 최근 파노 사인체(Panno Sign)를 다시 작업해 간단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고 유연한 서체를 만들어 냈다.

디자이너 : 피터 반 로즈말렌(Pieter van Rosmalen)
포맷과 호환성 : 오픈타입
사이트 : www.boldmonday.com
가격 : €439(풀 패키지 - 스타일 별로도 구매 가능)

볼드 먼데이의 파노 텍스트 폰트 패밀리는 총 여섯 가지 웨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로만, 이탤릭 스타일과 추가적인 라틴 문자열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합자, 스타일링이 가미된 대체자, 분수, 밑첨자, 아랫첨자도 빠짐이 없다. 파노 텍스트체는 피터 반 로즈말렌이 한국 거리 사인을 정비하는 중에 개발한 파노 사인체를 다시금 대대적으로 손본 서체다. 원래 받은 의뢰는 URW SNV를 약간만 변형시켜 사용하라는 내용이었다. “궁리하다가 그냥 처음부터 서체를 개발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어요. 이름은 Hangil E-type으로 정했고, 판매용으로는 부르기 쉽게 파노 사인이라고 했죠.”

파노 텍스트는 파노 사인의 특징이었던 ‘좁음’과 ‘넉넉한 엑스하이트’, ‘열린 카운터’ 등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하지만 모양의 세세한 변화와 스페이싱의 조절로 작은 크기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준다. 딘체(DIN)와 비슷한 느낌을 낸다. 본문 텍스트로부터 기업 로고까지 여러 가지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2012년 1월, 딱 한 달 동안 CA가 독자들에게 파노 텍스트체를 드립니다.
http://www.ccca.kr/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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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ca